더운 여름, 땀 냄새나 체취도 심하게 느껴지지만, 향수를 찐~하게 뿌리면 민폐남, 민폐녀가 되기 십상입니다.
액세서리 착용도 많아서, 은 제품 등에 바로 알코올이 포함된 향수를 뿌리면 변색의 우려도 있어요.
여름에 현명하게 향수 입는 방법, 함께 알아보자고요. 🙌
❌여름의 냄새 테러리스트 유형 TOP 2
1. 땀 냄새, 겨드랑이 냄새를 방치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지옥을 선물하는 타입. 본인은 평온하며, 가끔 다른 사람의 별거 아닌 체취와 향수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함.
2. 다른 냄새가 미치도록 싫은지 자신의 향으로 모든 공간을 다 뒤엎어 버리겠다는 심정으로 맹렬히 향수를 뿌리는 타입. 함께 대중교통을 타는 사람들이나 밀폐된 공간에서 근무해야 하는 동료들을 고려하지 않은 향수 취향을 지닌 경우가 많음.
🔍여름에 향수는?
1. 온도가 높아 다른 계절보다 확산이 빠르고, 빨리 날아가는 편.
2. 습도, 온도 때문에 땀이 나서 향의 변질 가능성이 높음.
3. 에어컨 사용으로 환기가 어려워,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음.
🔍여름 향수 Choice
1. 자연적이고 가벼운 향 중에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시트러스, 마린, 그린, 비누 향, 트로피칼 플라워, 프루티(코코넛 제외) 등
2. 엑스트레보다 오 드 뚜왈렛을 추천합니다.
: 주변에 너무 강한 향을 알리고 싶지 않다면, 오 드 뚜왈렛이나 바디 미스트 정도가 적당
3. 적게, 그리고 낮게 뿌리세요.
: 무릎 뒤, 배, 옷 끝, 머리끝 등 몸의 아래쪽에 2회 정도 뿌리면 코를 찌르는 향기보다 좀 더 부드러운 향기 가능
🔍여름 향수 입는 곳
상대적으로 땀이 적은 곳, 금속성 액세서리가 닿지 않는 곳, 자주 씻을 수 있는 곳.
1. 팔꿈치
2. 손등
3. 치마 끝이나 바지 밑단
4. 머리카락
5. 공중
🔍여름에 가볍게 쓸 수 있는 향수 대체품
1. 데오드란트 Deodorant
2. 바디제품(같은 라인으로 나온 바디워시 > 바디 미스트 or EDT 순으로 사용하기)
3. 밖에서도 편하게 자주 사용할 수 있는 고체 향수, 핸드크림
4. 평소 쓰는 퍼퓸라인의 헤어미스트나 오일퍼퓸을 머리끝에 바르기
🔍여름 향수 보관 방법
빛과 온도, 습도에 민감한 향수는 햇빛이 강한 여름을 싫어합니다.😭
1. 가능하면 햇빛을 피하고자 향수 본래 상자에 넣고 사용
2. 뚜껑을 꼭 닫아두어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3. 욕실이나 습도 높은 곳에 보관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