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향수 스토리
디올(Dior 디오르) 또는 ‘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 크리스티앙 디오르)는 프랑스의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디오르가 1946년에 설립한 하이엔드 명품 패션 브랜드입니다. 디올은 1947년 2월 12일에 ‘뉴 룩'(New Look)을 그의 첫 컬렉션으로 선보이며 모든 여성을 열광시켰고, 프랑스 명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소위 명품 피라미드의 슈퍼 프리미엄 등급으로 랭킹 되어 있습니다.
LVMH 그룹의 최대 주주 기업으로, 디올의 상징은 숫자’8‘과 별(조디악)입니다. 디올이 가장 좋아했던 숫자가 8이었기 때문에, 파리 8구에 있는 디올 하우스의 아뜰리에를 8개로 고쳤다고 하며, 디올의 패션 철학도 상징합니다. 디올은 점성술과 미신을 믿었고, 디올의 상품에 별(조디악)이 등장하는 것도 이 이유 때문이라고 해요.
크리스찬 디올 (Christian Dior)은 옷보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더 크게 보여주는 것이 향수라고도 생각했기 때문에, 런칭 다음 해 향수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디올은 1957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이름을 딴 패션과 향수 하우스는 여전히 명품입니다. 디올 브랜드는 오뜨 꾸뛰르 컬렉션, 고급스러운 기성복 패션, 화장품 및 향수 등으로 유명합니다.
미스 디올(Miss Dior)
디올 하우스는 1947년에 새로운 패션 트렌드에 맞는 향수, 미스 디올(Miss Dior)을 선보였습니다. 이 향수의 영감은 크리스챤 디올의 여동생, 카트린 디올이었습니다. 카트린은 2차 대전 중 레지스탕스 활동에 참여하다가 독일군에 의해 체포되어 라벤스브뤼크 수용소에 수감되었으나, 전쟁 후에는 석방되어 꽃을 가꾸는 데 전념했습니다. 이런 동생에게 헌정한 ‘미스 디올’은 지금까지도 여성의 우아함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향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센트진이 고른 디올 라인업
1. 디올 디오리시모 오 드 뚜왈렛 – 크리스찬 디올이 가장 좋아했던 은방울꽃
2.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오 드 뚜왈렛 – 예쁜 보틀로 유명
3. 쟈도르 로르 – “향과 마주하는 순간, 마음을 사로잡는 즉각적인 매력의 관능미”
4. 퓨어 포이즌 –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순수한 독”을 상징
5. 소바쥬 오 드 퍼퓸 – 야생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
6.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 – 오리지널 트릴로지(Trilogy) 컬렉션
7. 크리스챤 디올 오 소바쥬 오 드 뜨왈렛 – 클래식한 남성용 향수로, 일명 아빠 향수